'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최진혁, 핑크빛 기류.. 삼각 로맨스 시작?

입력 2014-07-15 13:22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나라와 최진혁의 ‘썸’ 현장이 포착됐다.

올 여름, 청량제처럼 시원하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주찬옥, 조진국 극본/이동윤 연출/(주)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주) 제작)(이하 ‘운널사’) 측은 15일, 연인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장나라와 최진혁의 데이트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붓을 손에 들고, 페인트를 칠하는 등 둘만의 미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연신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과 샛노란 페인트 색깔이 어우러져 풋풋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장나라의 얼굴에 페인트를 묻힐 듯 장난을 치고 있는 최진혁과 그가 내민 붓을 피하면서도 얼굴에는 즐거움이 묻어나는 장나라의 모습이 연인들의 장난을 연상시킨다.

그러나, 미영은 다니엘의 진짜 직업은 알지 못한 채 신부님으로 착각한 상태. 이에 무방비한 미영과 그런 미영을 다정하게 바라보는 다니엘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은 단순한 ‘신부님-자매님’의 관계가 아닌 묘한 ‘썸’의 기류를 보이고 있어 보는 이를 설레게 한다. 이에 앞으로 미영과 건의 사이에 다니엘이 들어가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가 형성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장나라와 최진혁의 ‘힐링 데이트’ 현장에 누리꾼은 “장혁은 어디에? 장혁 질투하는 거 아님?”, “장나라-최진혁, 이 커플도 나는 찬성! 잘 어울림”, “진짜 연인같다~달달하다~”, “썸남썸녀 포스 제대론데? 장혁 긴장해야 할 듯!”, “장혁-장나라-최진혁 삼각관계 시작되면 운널사 더 재밌어 질 듯! 완전 기대!”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한편, 위트 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신들린 연기력, 그리고 매회 쏟아지는 명 장면들로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외모, 재력, 애인까지 완벽하지만, 30대에 단명 하는 집안 내력 탓에 후세를 잇는 것이 사명인 이건(장혁 분)과 로펌 계약직 서무직원인 평범녀 김미영(장나라 분)이 뜻하지 않은 하룻밤을 보내면서 임신이라는 후 폭풍을 겪게 되는 기상천외 초고속 로맨스.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