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출신 정소라, 4개국어에 뚜렷한 이목구비 '완벽'…정한영 딸내미였어?

입력 2014-07-15 12:23


미스코리아 출신 정소라가 4개국어를 구사하며 엄친딸 면모를 보였다.

1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각국 청년들로 구성된 'G11'과 함께 개그우먼 이국주, 미스코리아 정소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정소라에게 "4개 국어를 하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물었고 이에 "미국에서 태어났고 중국에서 7년간 살았다"고 대답했다.

이어 정소라는 중국의 장위안과 가벼운 중국어 대화를 나눴고, 일본 출신 타쿠야와는 다소 어설픈 일본어로 대화를 이어갔다.

또 미국 출신 타일러와 유창한 영어 대화를 나누며 4개국어를 선보인 것.

엄친딸 면모를 보인 정소라는 2010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바 있으며 고려대학교 졸업생으로, 배우 출신 사업가 정한영의 딸이기도 하다.

아버지 정한영은 1977년 MBC 9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현재 휴먼텍차이나 대표이사 사장, 중국 상하이한국상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소라는 오랜 외국생활에도 불구, 혼전동거에 대해 반대의견을 내 이목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소라, 정한영 딸이었구나", "정소라 정한영, 집안도 빵빵하고 똑똑하고 엄친딸 맞네", "정소라, 정한영 딸내미였어? 완벽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정소라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