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다훈 딸 남경민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윤다훈 남경민 부녀는 14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 VIP시사회에 동반 참석했다.
이날 윤다훈 남경민 부녀는 흰생 상의와 바지를 입고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커풀룩을 선보이며 훈훈한 부녀의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남경민은 수수한 옷차림에도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했다.
한편, 윤다훈(본명 남광우) 딸 남경민 본명은 '남하나'로, 과거 '서지은'이라는 이름으로 연기활동을 했다.
당시 윤다훈 딸 남경민은 종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서우(구효선 역) 친구 남이 역할로 출연했다. 남이는 문근영(구은조 역)-서우의 같은 반 학생으로, 까칠한 행동을 보이는 문근영에게 시비를 거는 역할로 출연했다.
그는 서경대학교 연극영화과 06학번으로 꾸준한 연기지도를 받아왔다.
또 남성듀오 파스텔블루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엔 예명 '남경민'으로 활동했지만 다시 서지은으로 이름을 바꾸고 단편 영화와 연극 등에 출연했다.
남경민이 서지은이라는 예명을 써가며 '신데렐라 언니' 오디션을 본 것은 아버지 윤다훈 후광을 입지 않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남경민은 지난해 MBC 창사특집 다큐 '타임' 시리즈 프롤로그 '새드무비를 아시나요'편에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제작진은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신선한 마스크를 찾던 중 오디션을 통해 남경민을 발탁했다.
남경민은 '새드무비' 뮤직비디오에서 믿었던 친구와 남자친구의 배신이라는 상황에 처한 여주인공을 맡아 그동안 단편영화와 연극에서 갈고닦은 연기 실력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그는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며,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학교 2013' '세번 결혼하는 여자'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다훈 딸 남경민 과거 이력 화려하네 " "윤다훈 딸 남경민 아버지 후광이 부담스러웠나보다" "윤다훈 딸 남경민 과거에도 예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