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권상우 '유혹' 시청률 7.6% "파국 예고하며 첫방"

입력 2014-07-15 09:46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이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첫 방송된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은 시청률 7.6%(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최하위 시청률로 MBC '트라이앵글'은 시청률 9.1%,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은 자체 최고 시청률인 8.3%를 기록했다.

'유혹'이 비록 '트라이앵글'과 '트로트의 연인'에는 뒤지는 시청률로 나타났으며 그 차이는 미비한 수준. '유혹'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세영(최지우 분)이 차석훈(권상우 분)에게 거래를 제안하며 앞으로의 갈등을 예고했다.

권상우, 최지우가 다시 호흡을 맞춰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생기는 일들을 담은 멜로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