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파 최현성 TESAT(테샛) 칼럼] 6편. 하인리히 법칙(Heinrich's law)

입력 2014-07-15 09:00


올해 대한민국은 세월호 참사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세월호 참사 이후 대한민국의 민간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고, 최근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4.0%에서 3.8%로 하향 조정하였다.

세월호 참사 이전 수출이 호조를 나타내면서 경기가 추세치를 따라 회복세를 지속하였으나, 세월호 참사 이후 여전히 수출이 호조를 지속하였으나 내수가 위축됨에 따라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대한민국은 안전불감증이 다시금 이슈가 되었다. 세월호 사고 이후 지하철 추돌사고, 요양병원 화재 등의 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대형사고는 하루 아침에 터지는게 아니다’는 것을 알려주는 용어가 있다.

바로 하인리히 법칙이다. 하인리히 법칙은 ‘1 : 29 : 300 법칙’이라고도 불린다. 이 용어는 1931년 허버트 윌리엄 하인리히의 저서 ‘산업재해 예방 : 과학적 접근’이라는 책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하인리히는 보험사에서 관리 감독자 역할을 하였는데 그는 수 많은 사고 사례를 분석해 하나의 통계 법칙을 찾아냈다.

하인리히 법칙은 대형사고는 갑자기 터지는게 아니고 관련된 작은 사고와 징후가 반드시 존재하게 된다는 것이 핵심이다. 산업재해로 중상자가 1명이 나오면 그 이전에 같은 원인으로 경상자가 29명이 있었으며, 같은 원인으로 부상을 당할 뻔한 사람이 300명이 있다는 것이다.

하인리히 법칙은 사소한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가볍게 넘어가는 우리의 안전불감증이 대형사고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사소한 문제라도 그 원인을 파악하고 시정하게 되면 반대로 대형사고로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하인리히 법칙은 TESAT(테셋) 시험에서 출제된 적은 없지만,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알아두었으면 하는 용어이다.

최현성 교수는 한국경제TV에서 TESAT 온라인, 오프라인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8월16일 24회 TESAT(테샛) 시험을 대비하여 온라인교육으로는 매회 고득점 후기가 쏟아지는 ‘마무리특강’, 오프라인교육으로는 외대에서 진행하는 ‘여름방학 TESAT(테셋) 특별반’을 진행한다.

시험을 한 달 앞두고 이론공부를 끝내지 못한 학생이라면 단기간에 기초이론부터 최신 시사경제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오프라인 특강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 특별한 수강료 12만원과 교재 무료 증정 등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수강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경제TV 금융아카데미 와우파(http://tesat.wowfa.co.kr)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02-535-2500)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