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권상우-박하선 첫방부터 격렬한 키스신··최지우, 사흘에 10억 제안 이유는?

입력 2014-07-15 06:20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이 첫 방송부터 강렬한 키스신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 1회에서는 마지막 여행을 즐기는 차석훈(권상우) 나홍주(박하선)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회사부도로 한국으로 돌아사면 구속될 위기에 처한 권상우 박하선 부부는 홍콩에서의 마지막 여행을 보낸다.

권상우는 "돌아가면 우리 힘내자"고 아내를 안심시켰고, 박하선은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하자. 지금 이 순간에는 당신만 느끼고 싶다"며 남편과 황홀한 키스는 나눈다.

하지만 박하선은 권상우가 잠든 사이 메모 하나를 남기고 떠난다. 박하선이 남긴 메모에는 보험 증서가 놓인 위치와 함께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는 내용이 담겨 자살을 암시한다.

하지만 박하선이 바다로 뛰어드는 것을 보던 유세영(최지우)은 그녀를 구해낸다. 이어지는 예고편에는 최지우에게 사흘에 10억이라는 제안을 받은 권상우가 고민에 빠지는 장면이 나와 숨가쁜 전개를 예고했다.

'유혹' 첫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유혹' 권상우 최지우 박하선, 재미있겠는데" "'유혹' 권상우 최지우 박하선, 극 전개가 빨라서 좋네" "'유혹' 권상우 최지우 박하선, 막장드라마로 가는거 아냐?"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