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YG 등기이사 선임됐다 "사회공헌활동 강화 목적"

입력 2014-07-14 21:19


션이 YG엔터테인먼트의 등기이사가 된다.

14일 YG엔터테인먼트는 8월 27일에주주총회 소집을 예고하는 이사회를 열고 션을 등기 이사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가수 션은 8월 27일 열리는 YG엔터테인먼트 주주총회를 통해 등기이사로 선임될 예정. 이 뿐만 아니다.

션은 지난 5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회사 창립 18주년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 결손가정 청소년과 어린이의 치료, 재활 및 학자금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 무주 YG 재단의 이사로도 서임돼 활동할 예정이다

이같은 결정은 YG의 기업 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평소 기부와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 등으로 선행을 해 온 션의 경험이 YG의 기업 사회 공헌 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션의 YG 등기이사 선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션이 선행으로 YG 이사까지 되다니 대박", "YG 결정 잘한듯", "기업사회공헌활동 강화를 위한 거라면 YG에는 정말 션이 딱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