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셀프 디렉팅 녹음 현장 공개… “알아서 척척, 우리는 자생돌!”

입력 2014-07-14 19:49


걸그룹 마마무가 ‘셀프 디렉팅’ 녹음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마마무는 공식 페이스북를 통해 "'Mr. 애매모호' 안무도 직접. 무대에서 신나게 즐기는 진정한 실력파 그룹 마마무. 녹음도 알아서 척척. 그녀들의 생생한 녹음디렉팅 현장 속으로"라는 글을 게재하며 녹음 디렉팅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마마무 멤버들은 디렉터의 도움 없이 스스로 녹음 디렉팅을 했다. 특히, 멤버들끼리 노래 중간 아카펠라로 화음을 맞추며 장난을 치는 등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동시에 가창력과 돈독한 우애를 과시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앞서 마마무의 멤버들은 데뷔 미니앨범 '헬로우(HELLO)'의 타이틀곡 'Mr.애매모호'의 안무를 직접 구성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의상과 스타일 컨셉 기획 회의에 참여하는 등 본인들의 앨범 작업에 직접적으로 나선 것이 알려지면서 ‘자생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마마무의 셀프 디렉팅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마무, 디렉팅까지 스스로 하다니 정말 대단하다”, “마마무, 실력파 걸그룹이라는 말 딱 맞네”, “마마무, 이 쯤 되면 자생돌이라고 불릴만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