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극본 박언희·연출 이재진)에서는 한소원(오지은)이 장현우(박재정)의 누명을 벗길 증거를 찾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강진희(기태영)와 한소원(오지은)은 리메이트가 입금된 통장번호를 발견했다. 이에 강진희(기태영)는 한소원(오지은)에게 “은행에 있다며 계좌주인을 찾으면 누명을 벗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 둘은 곧바로 은행에 다니는 친구에게 찾아가 "계좌주인을 찾아 달라고 부탁했지만 실명이 아닌 차명계좌라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 둘은 “제발 부탁한다. 계좌주인이 누군지만 알려달라”고 부탁했고 친구는 “큰 기대는 하지 말라”며 이들의 부탁을 들어줬다.
모든 것이 강진희(기태영)덕에 술술 풀리는 한소원(오지은)은 은행에 나오자마자 “고맙다. 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 순간 한소원(오지은)에게 “ 인사위원회로 부터 남편 장현우 대신 참석해도 좋다”는 말을 전해 들었고, 한소원(오지원)은 "강진희(기태영)씨 덕분에 희망이 보인다. 어제 까지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라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