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돈이와 대준이 박규' 뮤비 19금 판정? 데프콘 "수정할 게 없다" 언제 볼 수 있나?

입력 2014-07-14 17:10


형돈이와 대준이 '박규'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14일 정오 형돈이와 대준이 측은 신곡 '박규'를 공개한 가운데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역시 화제다.

형돈이와 대준이가 11일 유투브를 통해 공개한 '박규' 티저 영상은 20초 남짓. 그러나 형돈이와 대준이는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으며 짧은 영상에서도 그들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이 영상에서 정형돈과 데프콘은 '형돈이와 대준이'의 콘셉트대로 촌스럽고 빈티지한 감성을 그대로 살렸으며 특유의 껄렁껄렁한 댄스도 선보이고 있다.

데프콘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3번째 공식 활동 의상은 이태리 패션에서 영향을 받은 이태리 비즈니스룩. 역대 최고가의 의상비"라는 글을 남기며 기대를 모았다.

또 그는 "박규 뮤직비디오가 19금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며,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다. 완전 쎄거나 야한건 아닌데 수정할까도 생각했는데 보니깐 또 딱히 수정할게 없는 거다"며 "내일 그냥 공개하려고 한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신곡 '박규' 뮤직비디오는 오는 15일 전격 공개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형돈이와 대준이 박규 공개,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 뮤직비디오 빨리 보고싶다" "형돈이와 대준이 박규 공개, 제목부터 대박 기운이 물씬" "형돈이와 대준이 박규 공개, 제목이 더 19금 같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형돈이와 대준이 '박규' 티저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