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비세 폐지가 내년부터 일반 화장품에 적용된다는 소식에 화장품주가 강세입니다.
14일 오후 1시49분 현재 한국화장품제조는 전거래일보다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8620원에 거래중입니다.
또 코리아나는 전거래일보다 8.83% 올랐고 한국콜마와 코스맥스도 각각 2%, 1% 가까이 상승중입니다.
한·중 정상회담에서 자유무역협정(FTA) 연내 타결이 가시화되면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으로 화장품이 꼽히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한국산 화장품에 적용되는 관세는 6.5%~10% 수준인데 이것이 폐지된다면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우위가 생길 수 있다는 전망입
니다.
여기에 중국 일부 언론에 따르면 내년부터 고급 화장품을 제외한 일반 화장품에 대해 최고 30% 적용되던 소비세가 인하 혹은 폐지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