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전면 개장을 앞둔 세계 최초로 인공섬 위에 지어진 건축물 세빛둥둥섬의 새 이름이 '세빛섬(some sevit)'으로 확정됐습니다.
또 세빛둥둥섬 내 3개의 섬과 미디어아트갤러리도 각각의 특성에 맞춰서 가빛섬(some gavit), 채빛섬(some chavit), 솔빛섬(some solvit), 예빛섬(some yevit)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나아가 '세빛섬'은 건물의 외관을 상징화한 로고(BI: Brand Identity)도 발표했습니다.
이 로고들은 섬을 닮은 부드러운 곡선과 건물 외벽에 LED를 부착해 매일 저녁 화려한 조명연출이 가능한 점을 폰트에 담아 표현했습니다.
김진수 FI(Floating Island)사업단 단장은 "세빛섬은 지난 4월 말 가오픈 후 약 13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찾는 등 서울의 확실한 문화 휴식처로 자리잡고 있다며 some sevit(세빛섬)이란 이름과 함께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방문하고 싶어하는 글로벌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효성은 9월 전면개장을 앞두고 7월 22일 뷔페식 레스토랑 채빛퀴진을 오픈하는 등 세빛섬 운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