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가 각종 논란을 야기하며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7월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6.3%의 전국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룸메이트'는 저조한 시청률을 나타냈다. '런닝맨'이 9.2%의 시청률을 기록한 데에 비해 '룸메이트'는 지난주 방송에서 4.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에 비해 0.4%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며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특히 이날 박민우는 졸음운전으로 사고를 낼 뻔했으며 조수석에 앉은 서강준은 안전 벨트도 매지 않은 모습이었다.
또 박봄의 욕설이 '삐' 처리 된채 그대로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누리꾼들은 “제작진의 문제인지 출연자의 문제인지” “룸메이트 이러다 곧 종영하겠네” “룸메이트 나와서 이미지 좋아진 사람 몇 없네” 등의 의견을 보엿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는 12.2%의 시청률을 보였으며 MBC '일밤'은 9.1% 포인트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