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결승에 오른 독일-아르헨티나 경기가 마리오 괴체(22·독일·바이에른 뮌헨)의 극적인 골로 독일이 우승컵을 차지한 가운데 승리의 주역 괴체의 여자친구가 빼어난 미모로 주목받고 있다.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독일-아르헨티나의 2014 브라질월드컵 결승전에서 독일 미드필더 괴체가 연장 후반 8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독일이 24년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후반 43분 미로슬라프 클로제(라치오)와 교체 투입된 괴체는 연장 후반 8분 안드레 쉬얼레(첼시)의 크로스를 받아 절묘한 가슴 트래핑에 이어 왼발 슈팅으로 연결, 골을 만들어냈다.
특히 괴체의 골은 월드컵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교체선수가 기록한 결승골이기도 하다.
한편, 괴체는 어린 시절부터 타고난 축구 센스와 볼을 다루는 기술, 빠른 슈팅을 모두 갖춰 '만능선수'로 촉망 받아왔다. 이후 유소년팀에서 성장, 2군을 거쳐 2009년부터 도르트문트 성인팀에 입성했고 현재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뛰고 있다.
또 괴체는 모델 여자친구를 두고 있어 독일에서는 스타커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괴체의 여자친구는 독일 최고의 섹시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앤 캐서린 비다로, SNS를 통해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연애를 공개한 바 있다.
(사진 = 앤 캐스린 비다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