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민우 졸음운전, 박봄 욕설 논란도? '헉'

입력 2014-07-14 09:10
배우 박민우가 졸음운전 논란에 휩싸였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멤버들이 강원도 평창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강준, 박민우, 박봄, 홍수현, 송가연은 차를 타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고장난 에어컨 탓에 점점 예민해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박민우의 졸음운전으로 캠핑카가 가드레일 쪽으로 향하자 서강준이 소리를 질렀고, 이 과정에서 박봄의 입에서 튀어나온 욕이 '삐'소리 처리돼 눈길을 모았다.

박민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었다"며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다"는 뜻을 밝힌 뒤 "저도 처음 경험한 일이라 이걸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고, 팀원들 눈을 못 보겠더라"고 고백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룸메이트' 박민우 졸음운전이라니 헐..." "'룸메이트' 박민우 졸음운전 그대로 내보낸 제작진도 이상하다" "'룸메이트' 박민우 졸음운전 정말 위험했네" "'룸메이트' 박민우 졸음운전 아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룸메이트'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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