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연출 이현직)에서는 함께 식사를 하는 한광철(정경호)과 김세경(전소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광철(정경호) 은 손회장(이동신)이 업무가 늦게 끝나 대신 김세경(전소민)을 만나는 장소에 나갔다.
세경(전소민)은 광철(정경호) “날 기다리게 하실 분이 아닌데..이상하다. 큰아빠 오실 때 까지 여기 앉아서 나랑 놀자”라고 얘기했고 광철(정경호)은 처음엔 거절했지만 결국은 앞에 앉아 세경(전소민)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때 손회장(이동신)이 시간이 없어 이곳에 올 수 없으니 세경한테 식사 대접하라는 메시지를 호텔에 남겼고 이에 한광철(정경호)은 김세경(전소민)에게 “집에 데려다 주겠다”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러나 세경(전소민)은 “식사 대접하라고 하셨잖냐” “밥 먹으러 가자라고 대답했고 광철(정경호)은 “어딜 가든 군소리 하지말라”며 세경을 돼지 껍데기 집으로 안내했다.
세경(전소민)은 처음 맛보는 음식에도 맛있다며 계속 먹었고 이런 세경(전소민)의 모습에 광철(정경호)은 “그만 먹어라. 어디서 덤탱이를 씌우려고 하냐”라며 구박했다.
이에 세경(전소민)은 “걱정마라 은혜 갚을거다”라며 당당히 3인분을 추가 해 더 먹었고 광철(정경호)은 "은혜를 원수로 갚지나 마라"라며 핀잔을 줬다. 이런 핀잔에도 세경(전소민)은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