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 'DJ DOC 두건' 스타일 강의에 나섰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아빠와 아이들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모내기를 하다가 아이들은 새참을 가지러 가고 아빠들은 잠시 휴식 타임을 가졌다. 안정환이 수건을 두건처럼 머리에 쓰고 있자 모두들 그의 패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김성주는 "머리를 수건에 싸도 이렇게 잘생기기 쉽지 않다"며 감탄했다. 류진은 "옛날에 머리 이렇게 하고 다니지 않았어?"라고 묻자 안정환은 "내가 디제이덕도 아니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웅인은 "어떻게 묶는거냐"며 관심을 나타냈고 다들 수건을 머리에 가져다대기 시작했다.
안정환은 직접 수건을 머리에 쓰기 강의에 나섰다. 안정환이 친절하게 설명하면서 묶는 방법을 일러주자 다들 도전에 나섰다. 윤민수는 "이거 수건이 사이즈에 따라 다를 거 같다"며 힘겨워했다. 안정환은 "너는 큰 타월을 써야 한다"며 "여기 큰 타월 주세요"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