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대학생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서포터즈 '러브지니(Love Genie)'를 육성해 창의적인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적극 전개 중입니다.
LG전자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경영지원부문장 이충학 전무,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러브지니 1기' 수료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러브지니 1기'가 지난 3개월간 노동, 인권, 윤리, 환경, 사회공헌, 안전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참신한 사회적 책임 활동의 내용과 성과가 공유됐습니다.
LG전자는 러브지니 9개 팀 중 사회적 책임 활동의 참신성, 사회 기여 정도, 지속성 등을 고려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 1팀씩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대상'은 '환경 사랑' 캠페인을 진행한 '지니효과 (Genieffect)'팀이 차지했습니다.
이 팀은 일회용 컵으로 만든 화분 증정, 환경사랑 서약식 등 자신만의 감성과 창의성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우수상'은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꿈을 담은 동영상 제작, 사진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희망 전하기' 캠페인을 펼친 '지니게이션(Genie-gation)'팀이 수상했습니다.
'우수상은 체험형 전시회 '마음의 눈을 뜨고 보다'를 열어 시각장애인의 어려움을 알린 '오늘'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LG전자는 활동 수료자 전원에게 향후 입사 희망 시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대상'을 수상한 '지니효과 (Genieffect)'팀에게는 올해 12월부터 6주간 진행되는 'LG전자 동계 인턴십' 기회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충학 전무는 "이번 1기의 성공을 발판 삼아 매년 '러브지니'를 선발해 운영할 것"이라며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창의적 사회적 책임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러브지니'는 '알라딘과 요술램프' 이야기의 요술램프 요정 '지니' 처럼 꿈과 희망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