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딸 추사랑이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유쾌한 오사카 데이트를 즐겼다.
13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35회에서는 'No pain, No gain? 고통 없이는 얻는 게 없다' 편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추사랑은 아빠 추성훈 없이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오사카 데이트에 나섰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추사랑은 시종일관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어, 추사랑의 오사카 데이트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추사랑은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데이트에 앞서 러블리한 데이트 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물방울 무늬 원피스에 밀짚 모자로 완성한 패션센스에 할머니는 "어우 이뻐라"라고 연신 말하며 시선을 거두지 못했다.
추사랑과 할머니 할아버지는 여름 맞이 수영복 쇼핑에 나섰다. "사랑아! 할아버지 수영복 골라줘~"라고 말하는 할아버지에게 추사랑이 내민 것은 '아동용 미키 마우스 수영복'. 할아버지가 "그건 너무 작잖아~"라고 말하며 아쉬워하자 추사랑은 또 다른 미키 마우스 수영복을 건네며 변치 않는 '미키마우추'임을 인증했다.
이어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데이트에 신난 추사랑은 '따봉 댄스'를 선보였다. 추사랑의 폭풍 애교에 녹아버린 할머니는 부지부식간에 추사랑의 '따봉 댄스'에 동참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출구 없는 사랑이의 매력에 빠져 버린 할아버지에 이어 할머니까지 사랑이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추사랑 따봉댄스 기대된다" "추사랑 언제 봐도 사랑스럽다~ 오늘도 힐링" "추사랑 애교쟁이~ 저렇게 예쁘니 빠지는 게 당연하다" "추사랑 보기만 해도 훈훈하다" "추사랑이 애교는 갈수록 업그레이드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