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김태용 결혼, 절친감독 변영주 “태용아, 네가 바로 노팅힐” 축하

입력 2014-07-13 13:30


변영주 감독이 김태용과 탕웨이 결혼에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인 영화사 측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김태용 감독의 절친으로 알려진 변영주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에 “다들 난리셔서…그땐 아니었다고요 정말로. 둘이 서로 호감을 넘어서서 마음에 품기 시작했다는 말을 당사자로부터 들은 게 작년”이라며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가 열애설 당시에는 교제중이지 않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변영주 감독은 “그리고 저도 오늘 아침 태용이의 문자로 결혼을 알게 되었어요”라고 전한 뒤 “동생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태용아 니가 바로 노팅힐!”이라고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영화 ‘노팅힐’은 세계적인 여배우와 평범한 남성의 사랑을 다룬 영화로 탕웨이와 김태용을 연상시키는 면이 있어 언급한 것.

한편,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식은 올 가을께로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