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홍진영, 남궁민에게 “씨 뿌리고 다닌다” 돌발발언…'당황'

입력 2014-07-13 12:21
수정 2014-07-13 12:36


남궁민과 홍진영이 대화가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남궁민과 홍진영이 100일 기념으로 텃밭을 가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영은 남궁민에게 즉석 상황극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술만 먹는 바람기가 다분한 남편과 그런 모습 때문에 화가 나는 아내의 역할로 분했다.

남궁민은 술에 취한 듯 연기하며 "일해 뭘 봐"라고 남편 역할을 시작했다. 이에 홍진영은 "남편 또 술 먹었느냐?"며 코믹한 모습을 보였다.

술에 취한 남편의 모습에 화가 난 홍진영은 "김씨네 뽕밭에 왜 갔어? 누구랑 갔는지 빨리 말하라"라며 분노 연기를 시작한 것.

역할에 심취한 홍진영은 남궁민에게 "요즘 남의 밭에 씨를 뿌리러 다닌다는 소문이 있어"라고 말해 남궁민을 당황스럽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