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결승, 독일 간판 뮐러 자신감 내비쳐.."메시에게 공식경기에서 진 적 없어"

입력 2014-07-12 13:59


독일과 아르헨티나와 월드컵 결승전을 앞둔 시점에서 토마스 뮐러가 우승을 자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독일은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마라카낭 아레나에서 아르헨티나와 '2014 브라질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독일의 전력이 아르헨티나보다 강하고 하루 더 쉬는 일정에 해외언론이나 전문가들이 독일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이런 여론에 독일의 간판 뮐러도 결승전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그는 아르헨티나 언론 '테라'와 가진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에 대한 내 기억은 긍정적이다"면서 "우리는 리오넬 메시를 몇번 상대한 경험이 있다. 내 기억에 공식경기에서 메시에게 진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미소를 띄웠다.

자신감이 대단한 뮐러는 "가장 중요한 것은 팀으로 움직여야 하는 점이다. 한 명에게 집중하는 것이 아닌 팀으로 아르헨티나를 막겠다"고 신중한 모습도 보여줬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월드컵 결승, 매우 기대된다" "월드컵 결승, 아르헨티나가 우승할 것 같은데" "월드컵 결승, 아르헨티나랑 독일은 박빙일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네이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