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정태호 지갑사건 언급에 "좌시하지 않겠다" 폭소

입력 2014-07-12 12:06
개그맨 정태호가 다이나믹듀오 최자의 '지갑 사건'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 정태호는 최자와의 통화 중 "최자야 지갑 조심해"라며 최근 있었던 최자의 지갑 분실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최자는 당황하지 않고 "형 잘 챙기고 있어요"라며 "이 형도 좌시하지 않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최자 측이 분실된 지갑 사진을 공개한 사람을 향해 "좌시하지 않겠다"고 한 것을 패러디 한 것.

앞서 지난달 24일 온라인에는 최자의 분실된 지갑 사진이 게재됐다. 특히 지갑 속에는 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와의 다정한 사진이 들어있어 화제가 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태호 최자 지갑 언급 빵터졌다" "최자 좌시하지 않겠다에 바닥 굴렀다" "최자 매력있네" "최자 'SNL코리아' 출연한다던데 기대된다" "최자 과연 열애설 언급할까" "정태호 최자 지갑 언급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자는 19일 방송될 tvN 'SNL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할 것이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KBS2 '인간의조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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