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레드윙즈-블루아이, 퓨전미션 시작됐다! 또 어떤 무대 보여줄까?

입력 2014-07-12 01:54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의 퓨전미션이 시작됐다.

11일 방송된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Mnet ‘댄싱9’에서 커트라인 아웃을 받았던 사람들 중 6명을 추가 합격시켜 각 20명으로 구성된 레드윙즈와 블루아이가 퓨전미션을 시작했다.

마지막 전지훈련을 위해 모인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참가자들에게 mc오상진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오상진은 해외평가전으로 가기 위한 전지훈련의 마지막 관문은 ‘퓨전미션’이라고 밝히면서 서로 다른 두 개 이상의 장르를 결합해 새로운 새로운 무대를 창조해내는 미션이라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6시간으로 참가자들에게는 너무나 짧고 촉박하게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은 “시간이 너무 없다보니까”, “짧은 시간 안에 나와야 되니까” 라고 말해 그들의 어려움을 느끼게 했다.



이어서 오상진은 마스터들이 직접 결정한 조를 발표했다.

레드윙즈 1조는 스트릿댄스 손병현, 최준호, 김유정과 클래식의 임샛별, 박가현이 구성됐고, 2조는 스트릿댄스 이윤지, 박정은과 클래식의 이호준, 정석순, 김진오가 구성됐다. 계속해서 3조는 클래식의 윤나라, 이윤희, 최수진과 스트릿댄스의 진세진, 서일영이 구성돼 친구이자 라이벌인 최수진과 이윤희가 같은 조로 편입돼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에 이윤희가 한번 쯤은 붙여주시지 않을까 라는 인터뷰를 해 그들의 왠지 모를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4조는 댄스스포츠 안혜상, 이지은과 스트릿댄스의 강선구, 김대일, 김민중이 구성돼 이로써 레드윙즈의 조편성이 끝났다.

한편 블루아이 1조는 스트릿댄스 김기수, 최남미와 클래식의 안남근, 최수영, 김경일이 구성됐고, 2조는 스트릿댄스 김태현, 신규상과 클래식의 안보영, 정혜민, 김경민이 구성됐다. 3조는 클래식 김설진, 전나래, 윤전일과 스트릿댄스 박인수, 김진희가 구성됐다. 김설진의 이름이 불리자 정혜민은 “설진이 오빠 완전 기대했거든요” 라고 밝혔고, 윤나라는 “레드 블루에서 최고인데” 라고 말해 김설진은 명실공히 참가자 모두가 베스트라고 꼽는 참가자였다. 한편 4조는 스트릿댄스의 장완표, 이유민, 쾅당과 댄스스포츠의 김형석, 김예지가 구성됐다.

이로써 조가 구성됐고 이들은 앞으로 퓨전미션에서 그들의 기량을 가감 없이 보여줄 것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