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현 아나운서, 70일 다이어트로 몸짱 변신 '완전 다른 사람!'

입력 2014-07-11 16:32
KBS 조충현 아나운서가 '몸짱'으로 변신해 화제다.



10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통'에서는 조충현 아나운서의 '화난 근육' 만들기 네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 과체중에 고혈압까지 있었던 조충현 아나운서는 외식을 멀리하고 운동에 집중했다. 그러나 그는 6주차 운동 점검 당시 일주일동안 체중 변화가 거의 없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다이어트를 하면 정체기가 온다고 하더라"라며 괴로워했다.

이에 조충현은 운동에 변화를 주기 위해 헬스트레이너 머슬맨과 함께 등산에 나섰다. 트레이너는 자신이 뺀 몸무게만큼의 모래주머니를 메고 등산하기로 했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지금 내가 느끼는 무게감이 살을 빼기 전의 내 체중이냐. 내가 이렇게 무거웠단 말이냐"며 놀라워했다.

다이어트 최종 점검일을 일주일을 앞두고 트레이너 숀리의 지도하에 조충현 아나운서는 지옥 트레이닝에 돌입했다. 숀리는 "90% 정도는 달성했다. 남은 체지방을 불태우는 트레이닝을 할 것이다"라며 조충현의 체형에 맞춰 부위별 체지방 연소 트레이닝에 돌입했다.

그 결과 조충현 아나운서는 19kg을 감량하고 체지방량은 6%대로 줄었다. 또한 지방 대신 식스팩 근육이 자리잡는 등 건강한 다이어트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충현 다이어트, 우와 대박이다" "조충현 다이어트, 숀리 내 몸도 좀 어떻게 해줘요" "조충현 다이어트, 여름이 즐겁겠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생생정보통'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