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결혼, 2살 연하 사업가와 지난달 6월 결혼.."동생 조지환도 결혼 예정" 겹경사

입력 2014-07-11 14:23


개그우먼 조혜련 결혼 소식이 알려져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동생 조지환 결혼 소식까지 겹쳐 겹경사를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개그우먼 조혜련이 지난달 2살 연상 사업가와 비밀리에 화촉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0일 조혜련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조혜련 씨가 2살 연하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지난 6월 말 가까운 친지들만 모인 자리에서 조촐히 결혼식을 치른 게 맞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조혜련이 1년 가량 교제한 남자친구와 부부가 됐다고 알린 적이 있다.

"법적인 부부관계가 됐나."라는 물음에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그것까지는 알지 못한다. 소속사 최측근은 조혜련 씨의 결혼 소식을 알고 있었지만 굳이 개인적인 일이었기 때문에 알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혜련의 남편은 무역업에 종사하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월 조혜련 MBC ‘세바퀴’에 출연해 남자친구와의 알콩달콩한 열애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조혜련의 동생 조지환도 올해 결혼할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조지환은 지난 6월 한 프로그램에서 조지환이 2년간 교제해온 8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혀 축하를 받은 적이 있었다.

조혜련 결혼에 네티즌들은 "조혜련 결혼, 매우 축하한다", "조혜련 결혼, 앞으로 행복하라", "조혜련 결혼, 왠지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조지환 sn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