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전력 빅데이터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빅데이터 시범사업 과제 2개를 선정해 올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2개 시범사업 과제는 AMI 데이터를 활용한 '에너지 컨설팅'과 SNS 분석을 통한 'Risk 예측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올해 말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회창 ICT기획처장은 "한전 빅데이터 사업이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국가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금년에는 시범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향후에는 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융합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전은 '전력 빅데이터 사업' 관련 인재육성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2016년까지 빅데이터 인재 300명을 배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