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짝퉁 그룹, 뭐든지 똑같이? 열애 발표 탈퇴까지 '헉'

입력 2014-07-11 15:16
그룹 엑소의 표절 그룹이 화제다.



10일 방송된 Mnet '음담패설'에서는 그룹 빅뱅을 표절한 중국의 OK뱅, 그룹 샤이니의 '링딩동'을 표절한 캄보디아의 '링댕동', 캄보디아 원더걸스, 태국의 EXO-T, 대만의 소녀시대 등 다양한 표절 그룹과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구라는 엑소를 표절한 엑소-T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동대문에서 짝퉁을 사는 것과 똑같지 않겠느냐. 엑소에게 큰 타격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변호사는 "저작권 침해가 당연하다. 부정경쟁방지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구라는 "정도가 심해지면 한류가 잠식 당할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엑소-T는 그룹 엑소 멤버 백현과 소녀시대 멤버 태연의 열애설 뒤 백현 역의 멤버가 실제 열애설을 발표했으며, 엑소 멤버 크리스가 탈퇴한 뒤 해당 멤버도 덩달아 탈퇴해 논란을 부추겼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표절 그룹 진짜 대단하다" "엑소 표절 그룹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엑소 표절 그룹 이게 뭐야? 왜 이러는거지?" "엑소 표절 그룹 이런게 진짜 있다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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