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타이미 "내가 이런 XX 무대를" 탈락에 눈물

입력 2014-07-11 11:48


‘쇼미더머니3’ 타이미가 탈락했다.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3’에서는 타이미의 2차 오디션 무대가 전파를 탔다.

타이미는 곡이 시작됨과 동시에 박자를 놓치는 실수를 하면서 탈락했다.이에 타이미는 “말도 안 된다. 내가 이렇게 XX같은 무대를…”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방송 직후 트위터에 “제게 정말 큰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나간 방송에서 우는 모습을 보여드려 정말 죄송합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제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무대를 했다는 것에 대해 무엇보다도 제 자신에게 실망했었고, 응원해준 가족들과 친구들, 팬 분들, 회사 식구들 모두에게 그 순간 너무 미안한 마음밖에 안 들었어요”라며 “정말 짧은 시간이었지만,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귀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이미는 1985년 서울 출생으로 경희대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2009년 이비아라는 이름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10일 신곡 ‘꽃’을 발매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쇼미더머니3' 타이미", "쇼미더머니3 타이미 힘내길", "쇼미더머니3 타이미 예쁘다", "쇼미더머니3 타이미 무대 괜찮았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