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타이미, 욕설자책 "XX같은 무대를"…트위터 심경글 보니

입력 2014-07-11 13:09


‘쇼미더머니’ 타이미(29)가 박자실수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3' 1인 단독 오디션을 봤던 타이미는 박자를 놓치는 등 실수를 연발해 결국 탈락했다.

이날 방송에서 타이미는 졸리브이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실수한 타이미와 달리 뛰어난 랩 실력으로 졸리브이는 합격 목걸이를 목에 걸었다.

이후 졸리브이는 타이미를 향해 "정말 멋없었다"라고 꼬집었고, 이에 타이미는 “내가 이렇게 XX같은 무대를 꾸밀 줄 몰랐다”며 눈물을 보였다.

어제(10일) 방송 직후 타이미는 자신의 트위터에 “제게 정말 큰 도전이라 생각하고 나간 방송에서 우는 모습 보여드려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제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무대 때문에 제 자신에게 실망했고, 응원해준 가족들과 친구들, 팬 분들, 회사 식구들 모두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밖에 안 들었어요”라고 탈락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타이미는 과거 이비아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래퍼로 10일 신곡 ‘꽃’을 발매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쇼미더머니3 타이미, 왜 괜히 욕설이야", "쇼미더머니3 타이미, 결국 탈락했구나", "쇼미더머니3 타이미, 얼마나 심각했으면 저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