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31)와 차현우(34, 본명 김영훈)가 열애 중인 가운데, 황보라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화제다.
11일 한 매체는 "황보라와 차현우가 교회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단독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같은 신앙 속에서 여느 평범한 연인처럼 예쁘고 진지하게 잘 만나고 있다는 것. 특히 6월 황보라가 소속사를 이전하며,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일과 사랑을 병행할 수 있게 됐다고.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1년 전부터 연인이 맞다"며 "하지만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이르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황보라의 이상형 발언에도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황보라는 2012년 MBC 드라마 '아랑사또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된 인터뷰 영상에서 극중 돌쇠 역의 권오중이 이상형에 가깝냐는 질문에 "나는 짐승남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너무 힘으로만 밀어붙이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 나는 지적이고 똑똑해보이는 스타일이 좋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차현우 황보라 열애 대박이네" "차현우 황보라 열애 잘 어울리는 듯" "차현우 황보라 열애 결혼하지 않을까" "차현우 황보라 열애 축하드립니다" "차현우 황보라 열애 신기하다" "차현우 황보라 열애 예쁜 사랑하세요" "차현우 황보라 열애 황보라 이상형 똑똑한 스타일 좋아하는구나" "차현우 황보라 열애 차현우가 지적인 스타일인가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7년 남성듀오 예스브라운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차현우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영화 '이웃사람', 드라마 '로드넘버원' '대풍수' 등에 출연했다. 황보라는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맏이' '앙큼한 돌싱녀', 영화 '좋지 아니한가' 등에 출연했다.(사진=판타지오, 황보라 미니홈피)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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