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단지내 상가 지고 특화형 단지내 상가 뜬다

입력 2014-07-11 09:07
최근 지방도시를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뜨겁다. 아파트 공급이 많아지며 자연스레 단지 내 상가의 공급 또한 늘어났다.

상가의 규모나 위치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투자자들의 판단이 어려운 상황이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단지내 상가를 선택하는 팁에는 뭐가 있을까

먼저 단지 내 상가가 주변 상권과 잘 어우러져 있는지를 봐야 한다. 단지 내 상가는 규모가 작아업종의 다양성이 떨어져 주변 상권과 어우러져 있지 않을 경우 다른 상권으로 이용자들이 모두 빠져나가 버리기 때문이다.

두번째로는 배후세대가 얼마나 되는 지 확인해야 한다. 아무리 상가의 위치가 좋다고 한들 아파트 단지 세대수가 적어 이용객이 없는 상가는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대단지의 단지 내 상가가 가장 높게 평가되는 대목이다.

세번째는 단지 내 상가가 얼마나 특화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최근 소비자의 니즈가 다양해지며 상가도 다양한 형태로 변하고 있다.

테라스형 상가에서부터 필로티나 돔형태의 상가까지 다양한 것이 사실이다. 성냥갑 같은 일반적인 상가보다 특화된 컨셉이 있는 상가의 경우 집객효과가 크기 때문에 수익성도 그만큼이나 올라가기 마련이다.



최근 공급된 단지 내 상가 중 3가지 조건에 모두 부합되는 상가가 있다. 바로 세천 엠코타운 더 솔레뉴 단지 내 상가 ‘엠코 애비뉴’이다.

‘엠코 애비뉴’는 세천지구의 중심이 되는 교차로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사 등의 지형적 조건에 있어 인근의 상가보다 월등히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또한 1,096세대 대단지의 단지 내 상가이면서 4,600여세대의 아파트를 배후로 두고 있어 안정성 또한 높다고 할 것이다.

상가의 특화 부분은 더욱 놀랍다. 상가의 전면은 테라스 형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활용도가 매우 다양하며 상가의 옥상은 단지내 입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옥상정원을 조성하고 상가의 사이로 커뮤니티 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자연적으로 단지 내 상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7월11일에 공개 입찰에 들어가는 세천 ‘엠코 애비뉴’ 단지 내 상가는 1층 전용율 90%에 달하는 로드형 상가이다. 로드형으로 지어져 특화 상권으로 자리 잡을 수 있으며 높은 전용율로 인해 경제성까지 갖춘 알짜 분양 상품으로 눈여겨 볼만하다. 문의 053) 584-6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