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바스코, "출연이유? 아들에게 맛있는 것 사주고파"

입력 2014-07-11 11:10
래퍼 바스코가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7명의 프로듀서 앞에서 지원자가 주어진 1분 동안 본인이 선곡한 가장 자신 있는 비트에 맞춰 준비한 랩을 선보이는 '1인 단독 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바스코는 '쇼미더머니3'에 나온 이유가 아들 때문이라고 밝혔다. 바스코는 "사람들에게 가치를 인정받고, 아들 섭이에게 맛있는 걸 사주고 싶다"고 말했다.

타블로는 바스코에게 '쇼미더머니3' 출연과 관련해 " 자신에게 조금 불리할 수도 있지 않나"라고 물었고, 바스코는 "유리하지 못하다고 생각할 수는 있다"며 "저는 14년 동안 보여준 게 있기 때문에 그걸 뛰어넘는 뭔가를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쇼미더머니3' 바스코 아들 때문에 나왔구나" "'쇼미더머니3' 바스코 불리한점도 있긴 할듯" "'쇼미더머니3' 바스코 흥해라" "'쇼미더머니3' 바스코 응원합니다" "'쇼미더머니3' 바스코 아들 바보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net '쇼미더머니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