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 유세윤, 음주운전 자숙사건 언급 "최악의 주사였다"

입력 2014-07-11 10:02
개그맨 유세윤이 과거 음주운전 자숙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서 유세윤은 과거 음주운전 자숙 사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유세윤은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 수 있는 세상은 아니다. 그러나 하고 싶은 걸 하려고 사는 세상이 아닌가 싶더라. 당시 왜 하기 싫은 일만 더 많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신상태 때문에 하고 싶은 일도 하기 싫은 일로 느껴졌던 것 같다. 과부하가 최악의 주사를 나게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세윤은 "과거와 달리 요즘은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사는 게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여전히 하기 싫은 일도 있지만 즐거운 게 8대 2다"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별바라기' 유세윤 앞으로는 절대 그러지 말길" "'별바라기' 유세윤 장동민 같은 친구가 있다니 부럽다" "'별바라기' 유세윤 정말 힘들었구나" "'별바라기' 유세윤 그때 진짜 깜짝 놀랐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별바라기'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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