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지점 통폐합·구조조정 추진

입력 2014-07-11 07:46
HMC투자증권이 지점 통폐합과 인력 구조조정을 추진합니다.

김흥제 HMC투자증권 대표는 9일 전국 지점장 워크숍에서 "변화하는 영업환경에 맞춰 새로운 조직운영 전략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지점은 물리적 공간 중심의 다채널에서 거점 중심으로 전환하고, 본사 중복 업무를 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영 상황에 대한 고통 분담과 솔선수범 차원에서 경영진이 일괄적으로 사표를 제출한 후 상황에 맞춰 인원을 축소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3월말 기준 HMC투자증권 지점은 전국 38곳으로 직원 수는 본사 관리·영업직, 지점을 통틀어 정규직 763명, 계약직 155며 등 모두 918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