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체험행사가 오는 12일과 13일 한국잡월드에서 개최된다.
안전보건공단은 제47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을 맞아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한국 잡월드에서 이같은 내용의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체험 행사'를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정부에서는 매년 7월 첫째주를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안전관련 행사를 마련하고 근로자와 사업주 등에게 안전보건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공단은 한국잡월드 내 분수대 광장 등에 안전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소화기 체험과 교통안전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산업현장 안전대 체험 등을 통해 다양한 상황 속 안전수칙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안전카툰 그리기 대회'와 '안전퀴즈 대회' 등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정보를 익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체험하고 즐기는 안전문화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선진 안전사회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