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장관, 하계 전력수급 점검‥한빛원전 방문

입력 2014-07-10 15:33
수정 2014-07-11 15:16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올 여름 전력수급을 점검하기 위해 내일(11일) 전남 영광 한빛원전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상직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방사선비상대책 영광 지휘센터'를 방문해 원전 비상상황 발생시 지역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체제를 점검하고, 한빛원전 현장을 방문해 주제어실, 현장 비상운영지원실 등을 확인·점검하고, 한수원 현장 직원들에게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원전 안전관리를 당부할 계획입니다.

그는 또 한수원 직원, 영광군수 및 지역 주민과 함께 오찬자리를 마련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주민에게도 원활한 원전 운영에 협조를 부탁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윤 장관은 올해 하계 휴가 기간 동안(7.30~8.1) 나머지 3개 지역 원전 현장도 차례로 방문해 하계 전력수급 기간 동안 안전한 원전 운영을 당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