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후원, '나눔의 집' 위안부 할머니 위해 1천만원 기부

입력 2014-07-10 13:39


유재석이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후원했다.

7월 9일 나눔의 집 측은 유재석이 지난 10일 나눔의 집을 찾아와 후원금 1천만 원은 전달했다고 밝혔다.

MBC '무한도전'을 멤버들과 함께 KSF에 출전한 유재석은 대회 당시 차량에 '나눔의 집' 문구를 새기고 달렸으나 차량 반파 사고와 고장으로 인해 우승 및 완주를 못 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날 오전 나눔의 집을 방문해 할머니들께 아쉬운 마음을 전하고 인사를 나누었다는 후문이다.

나눔의 집 측은 "유재석은 앞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주실 것을 약속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눔의 집을 나서 돌아가는 길에 나눔의 집 후원계좌에 후원금 1천만원을 계좌입금 해 주셨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재석, 후원 진짜 훈훈하다" "유재석 후원, 대단해" "유재석 후원, 역시 유느님이네" 등의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