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박준금-지상렬 부부 만나 "얘 한 번 결혼 했던 애야!"

입력 2014-07-10 13:39


안문숙이 '님과 함께' 박준금-지상렬 커플 때문에 분노했다.

지난 7월 9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지상렬과 박준금 부부와 만나는 안문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준금의 친구로 초대되어 온 안문숙은 지상렬과 박준금을 보고 "둘이 뭐냐"라며 황당해 했다. 이에 박준금은 "우리 결혼했잖아"라고 대답했다.

이에 안문숙은 "너네 웃긴다"라며 "나 부들부들 떨린다. 너 '세바퀴' 때 그렇게 나한테" 까지 말하곤 말문이 막혔다.

안문숙은 "나하고는 8살 차이다. 그래서 나는 스캔들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했다"며 "근데 얘 이거 결혼 한 번 했던 애야!"라고 분노했다.

이어 "나는 양심상 나이를 더 먹었다는 이유로 그랬는데 준금아, 너 재주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문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문숙, 입담 역시 대단해", "안문숙, 박준금이랑 친구라니", "안문숙, 지상렬한테 배신감 느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