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아들 우주 과거발언 "엄마 새출발, 걸림돌 될까 걱정된다"

입력 2014-07-10 15:14
방송인 조혜련이 재혼한 가운데, 조혜련의 아들 우주 군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조혜련은 지난달 말 2세 연하의 사업가와 언약식 형태의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양가 부모님과 아이들이 참석, 작고 소박하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게 됐다.

앞서 조혜련 아들 우주 군은 지난해 9월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엄마의 새 출발에 나와 누나가 걸림돌이 될까 봐 걱정된다. 엄마가 우리 집의 가장이니까 쉬는 날이 생겨도 책임감 때문에 편히 못 쉴 것 같고, 좋은 남자를 만나도 나와 누나 때문에 제대로 못 만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조혜련은 "절대 아니다. 아들과 딸이 나와 함께 살아줘서 정말 좋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지금 이대로도 좋다"고 답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혜련 아들 우주 조혜련 새 출발 잘 하길" "조혜련 아들 우주 조혜련 재혼이라니 대박이네" "조혜련 아들 우주 이제 걱정 없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화면 캡처, 기사와 상관 없음)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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