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결혼 이어 남동생 조지환까지 오는 9월 결혼 '집안 겹경사'

입력 2014-07-10 11:47


조혜련 결혼 소식에 이어 조혜련 동생 배우 조지환이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

조혜련의 동생 조지환은 최근 tvN 드라마 '갑동이'에서 형년 역을 열였했던 연기파 배우로 2년간 교제해온 8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올릴 예정이다.

조혜련은 지난달 25일 한 방송에 출연해 남동생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조혜련은 "남동생이 '결혼하면 어머니를 모시고 살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을 정도로 어려서부터 책임감이 강했다"며 그런데 예비 올케는 "'대출해서라도 분가를 하고 싶다'고 선언해 남동생이 고민에 빠졌다"라고 집안 사정에 대해 토로하기도 했다.

또한 "좀 더 가족끼리 많은 대화를 나눠서 서로 좋은 결론을 내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남동생 부부의 행복한 미래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조지환의 결혼에 앞서 누나 조혜련이 먼저 결혼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조혜련은 지난 달 말 2살 연하의 사업가와 10개월 열애 끝에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이로써 지난 2012년 4월 이혼으로 주위를 안타깝게 했던 조혜련은 2년여 만에 새 출발을 하게 됐다.

관계자는 "양가 직계 가족들과 조혜련 딸, 아들이 참석한 상황에서 식사하면서 반지도 주고받았다"고 결혼식 상황에 대해 전했다.

조혜련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조혜련 결혼, 조혜련 동생까지 대박이네", "조혜련 결혼, 조혜련 동생 조지환 결혼도 축하해요", "조혜련 결혼 악플은 달지 말자", "조혜련 동생 결혼 완전 겹경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조지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