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신곡 '하나 더', 쓰리썸 연상케 해? "가사 어떻길래"

입력 2014-07-10 11:27


피에스타의 신곡 '하나 더'가 쓰리썸(threedome)을 연상하게 한다는 이유로 MBC '음악중심' 출연 금지 되었다.

가사가 어느 정도이길래 이 같은 조치가 내려진 걸까? 가사를 살펴보면 '항상 똑같은 곳으로 /넌 항상 똑같은 코스로/ 우리 단 둘 이만 했던 거 매일 해/ 그냥 이렇게라도 흐트러질래'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우리 어제부터 오늘까지 똑같은 Level/ 아침부터 저녁까지 우리 둘만/ 이렇게 우리 계속 가다간 허무하게 끝나가'라는 내용이 있다.

결정적으로 쓰리썸(threedome)을 연상시키는 부분은 '너와 나 둘에 한 명만 초대해줘/ 우리의 방 안에/ 우리보다 이거 많이 해본 애'라는 내용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하나 더 가사, 솔직히 심하네' '하나 더 가사, 내가 봐도 쓰리썸인 듯' '하나 더 , 가사에 예민하지 않은 사람이 듣기에도 좀 과하네‘ 등의 의견을 보였다.

한편, KBS와 SBS 측도 피에스타 신곡 '하나 더' 출연을 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