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조만간 본업으로 돌아갈 것".. 안철수와 결별하나?

입력 2014-07-10 10:59


금 전 대변인이 자신의 SNS에 "동작을 출마를 선언한 마당에 다른 곳에 출마할 수는 없다"고 밝혀 수원 출마 제의를 거부할 것을 분명히 했다.

이후 금 전 대변인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수원 출마에 대해서는 사전에 당의 요청도 없었다"며 출마 거절 의사를 다시 한 번 밝혔다.

더불어 "조만간 본업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해 안 대표와 함께 할 뜻이 없음을 표명했다.

이로써 안철수 대표와 금 전 대변인은 정치적인 동지관계를 청산할 것으로 보여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금태섭 안철수 결별, 금태섭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 "금태섭 안철수 결별, 앞으로의 정국이 주목된다" "금태섭 안철수 결별, 안철수는 계속 사람을 잃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