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국내증시 미국증시]
출연: 김성훈 코리아인베스트 팀장
글로벌 증시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를 주도해온 유럽과 미국시장이 이제 과매수에 대한 부담감을 이전보다 더 쉽게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독일 닥스지수는 상방과 하방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이 이야기는 시장이 어느 정도 차익매물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최근의 하락 이유는 독일의 산업 생산, 독일에서 관련된 지표들이 부진하게 나온 것이 차익매물의 이유라고 볼 수 있다.
그리스의 월봉차트를 보면 2012년 5월을 저점으로 상당히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러나 4월을 기점으로 지금까지 주가 흐름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도 고점을 찍고 나서 월봉차트상 추세가 꺾이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포르투갈은 4월에 고점을 찍고, 4개월 연속 장대음봉을 맞고 있다. 결국 현재 유럽 내에서 ECB는 어떠한 방법을 써서라도 디플레이션을 타개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남유럽의 증시 움직임이 이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전체적인 시장을 아래쪽으로 끌어내리는 듯한 모습을 체크포인트로 삼을 필요가 있다.
FOMC 회의록에서 10월이면 양적완화가 종료된다고 발표했다. 그래서 이제는 유동성 장세에 의한 시장흐름은 기대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시장은 어닝 시즌을 지나면서 철저한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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