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뇌수막염 이어 고경표까지··퉁퉁부은 얼굴 누구야?

입력 2014-07-10 07:03


윤계상에 이어 고경표까지 뇌수막염으로 입원했다.

고경표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신 마주치지 말자 뇌수막염…. 윤계상 님도 쾌차하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고경표는 뇌수막염으로 인해 퉁퉁 부어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의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고경표는 8일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으로 입원했고,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계상도 뇌수막염으로 입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지난 8일 소속사 관계자는 "지오디 복귀 준비로 무리한 탓인지 며칠 전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어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며 "진단 결과 뇌수막염 초기 증세를 보여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증세가 많이 호전된 상태"라며 "며칠 병원에서 건강 상태를 지켜보겠지만 지오디의 15주년 공연은 차질없이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8집을 발표한 지오디는 오는 12~13일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이어 8월 2~3일 광주, 15~16일 부산, 23~24일 대구, 30~31일 대전 등지에서도 열려 총 5개 도시에서 10회 공연을 앞두고 있다.

뇌수막염은 일반적으로 거미막과 연질막 사이에 존재하는 거미막밑 공간(거미막하공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으로, 특히 염증이 발생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거미막밑공간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수막염이지만, 특정 화학 물질에 의한 염증, 암세포의 뇌척수액공간으로의 파종에 의해 발생하는 염증 등이 있을 수 있다.

고경표 윤계상 뇌수막염 입원 소식에 수많은 누리꾼들은 "고경표 윤계상 뇌수막염 입원, 괴롭겠다." " 고경표 윤계상 뇌수막염 입원, 이 병 진짜 아프다던데 괜찮을까?" " 고경표 윤계상 뇌수막염 입원, 건강관리하세요. 놀랐잖아요" " 고경표 윤계상 뇌수막염 입원, 얼른 나아서 콘서트에서 봐요"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