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있다' 김영재 연락 피하는 박소현~ "여자는 자고로 튕겨야 해~"

9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에서는 세기(김영재)의 연락을 받지 않는 은숙(박소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숙(박소현)에게 자신의 존재를 밝히지 않은 신세기(김영재)는 답답한 마음에 은숙(박소현)에게 연락을 했다. “할말이 있다 저녁에 만나자”라는 문자였다.

은숙(박소현)은 세기(김영재)의 연락을 받고 행복했지만 친구 도희(윤인조)의 충고대로 튕기는 여자가 되기로 하고 문자에 답을 하지 않았다.

이에 세기는 “벌써 자나”라며 답답해했고 답장은 며칠이 지나도 오지 않았다.



답장 없는 은숙의 태도에 세기는 치웅(현우)에게 “그렇게 연락을 달라고 할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연락을 안받냐. 이래서 여잔 어렵다 ”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치웅(현우)은 “키스 때문에 그런 거 아니냐. 부끄러워서 말이야. 라고 이야기했고 세기(김영재)는 “처음은 내가 시작했지만 그 여자가 더 적극적이었다. 키스때문은 아닐거라다”라고 단호하게 전했다.

그러자 치웅(현우)은 “그럼 뭐. 다 인과응보다 형도 연락준다고 하면서 계속 차일피일 미루지 않았냐”라고 대답했다

한편 한은숙(박소현)은 친구 도희(윤인조)에게 “이렇게 연락 안줘도 되냐 그러다 나 차이면 어떡하냐.. 나 그냥 연락할까봐”라고 말했다가 친구 도희(윤인조)에게 “아직 하루도 안 지났다 내 말 듣는다”면서 라며 연락하려는 은숙(박소현)을 말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