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주, 전국 22만이 느꼈던 그 감동… 이젠 안방에서 느낀다 “IPTV 서비스 시작”

입력 2014-07-09 17:19


영화 ‘한공주’가 IPTV 서비스를 시작해 화제다.

9일, 인터넷 미디어 곰TV는 ‘한공주’ IPTV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많은 영화팬들이 IPTV(SK Btv, KT olleh tv, LG U+ tv), 디지털 케이블(홈초이스, 스카이라이프)를 비롯해 포털사이트와 웹하드,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한공주’를 만날 수 있다.

영화 ‘한공주’는 예기치 못한 끔찍한 사건을 겪은 소녀 ‘한공주(천우희)’가 삶의 벼랑 끝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을 담담하게 그린 영화로 전국 22만 관객을 매료 시켜 연신 화제를 모았으며 유럽, 한국에 이어 미국 관객까지 사로잡아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13회 뉴욕아시안영화제에 초청돼 미국 영화 팬들과 만나 현지 유력 언론인 뉴욕타임스에서도 작품에 대한 열렬한 극찬을 쏟아내며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또, 제16회 도빌 아시아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 국제비평가상, 관객상 3관왕을 차지하는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작품성과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영화 ‘한공주’가 IPTV 서비스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영화 ‘한공주’, 오늘 당장 봐야겠다”, “영화 ‘한공주’, 오래 오래 기억될 영화”, “영화 ‘한공주’, 영화관에서 봤는데 다시 한 번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