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박준형, 뇌수막염 입원한 윤계상 근황 전해… “튼튼하고 잘생긴 내 동생”

입력 2014-07-09 15:48


god 박준형이 최근 뇌수막염으로 입원 중인 윤계상의 근황을 전했다.

박준형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좀 전에 우리 계상이 활짝 웃고 아주 밝고 멀쩡하고 튼튼한 잘생긴 얼굴 보고 왔어요. 주스도 같이 마시고 같이 농담도 하고 왔어요"라며 "요새 이 더운 날씨에 많이 준비하고 몸도 피곤하다 보니 면역도 좀 떨어지고 좀 쉴 시간이 필요해서 그런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윤계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god 복귀 준비로 무리한 탓인지 윤계상의 몸 상태가 며칠 전부터 좋지 않았다"고 전하며 "어제 병원에서 뇌수막염 초기 진단을 받고 입원했다. 현재 증세는 많이 호전됐지만 병원에서 상태를 지켜 볼 것"이라며 윤계상의 입원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에 박준형은 "우리 계상이 알잖아요. 완전 강한 자식인 거. 그러니깐 내 동생이지. 여러분들 걱정해주셔서 고맙다고 전해 달래요! 그러니 여러분도 이 더운 날씨에 몸조리들 잘하시고 물 많이 마시고 체력관리들 잘하세요! 건강이 최고!”라고 덧붙여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god 박준형의 윤계상 근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계상, 무리했나보다 얼른 쾌차하세요”, “윤계상,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윤계상, 이제 아프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계상은 god의 15주년 기념 공연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전해 팬들을 다시 한 번 감동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