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부동산 신탁, 제주 서귀포 라마다호텔 분양…입지 수익율 월등

입력 2014-07-10 13:00
지난 7일 서귀포 라마다호텔 2차 분양이 시작됐다.

청담동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서귀포 라마다 호텔은 KB부동산 신탁에서 시행을 맡고 있다. 작년에 1차분 243실을 완판하고 지난 7일부터 2차분 205실 분양을 시작했다.



제주 서귀포시 중문 관광단지 옆 혁신도시 내에 위치한 라마다호텔은 KB부동산신탁이라는 탄탄한 시행사와 바닷가 조망권을 갖춘 입지로 분양초기부터 그 열기가 뜨겁다.

요즘 제주에는 호텔 부족현상으로 인해 분양형 호텔이 판을 치고 있다. 몰려드는 내.외국인으로 인해 호텔 공급이 현저히 부족한 상태이다. 2009년 입도관광객 기준 약650만명에서 작년 1,085만명으로 관광객은 급격히 늘었으나 공급이 따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시행사가 자금난에 부딪혀 시공사와 갈등을 겪거나 부도가 날 경우 준공이 미뤄져 수분양자들이 피해를 볼 우려가 있다. 또한 호텔의 브랜드도 매우 중요하다. 낯선 관광지에서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호텔은 역시 익숙한 브랜드의 호텔이기 때문이다.

분양금액은 1억5천만원부터 1억7천만원이고 계약금10%, 중도금50%(전액무이자), 잔금40%(준공시 2015,8)로 되어있다.

제주 혁신도시는 지난 4월 LH가 공급하는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 A3블럭 잔여세대 76가구 공급에 8,192명이 몰려 평균경쟁률 108:1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곳이기도 하다.

수익률은 연12%이고 이자5%를 지원해 준다. 선착순으로 호수를 공급하고 있어 발빠른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청약금은 100만원이고 미 계약시 전액 환불되며 3일간 유효하다. 청약문의 : 02-3444-7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