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중소형 아파트 9만3천가구 분양 예정

입력 2014-07-09 14:09
하반기에도 중소형아파트 분양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하반기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분양물량은 약 9만 3천가구로 조사됐다.

주상복합 포함. 임대 등 제외. 상반기 중소형 분양 물량(7만 4천364가구) 보다 약 2만가구 증가한 수준이다.

권역별로 수도권 4만 3천여가구, 광역시 1만 1천여가구, 지방도시 3만 9천여가구 등이다.

권일 닥터아파트 리서치 팀장은 “하반기 중 박근혜정부의 거래활성화를 위한 추가 대책이 언제 시행되느냐에 따라 주택시장이 달라질 것”이라면서 “하지만 이와 상관없이 분양시장에서 입지와 분양가 경쟁력이 있는 중소형 인기는 꾸준할 것” 이라고 말했다.